안녕하세요. 작은언니입니다.
얼마전에 '전참시'에서 이영자씨가 한 말이
SNS에 짤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요약하자면 '주변 정돈, 집 청소,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은
지금의 나와 내 상황을 만족하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만족하기때문에 주변을 정리하고
갖고있는걸 잘 관리한다는 거겠죠.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밖으로 돌고
계속해서 새로운 물건, 새로운 사람들은 찾는다고 해요.
지난번 종합심리검사에서
저는 '나는 게으르다'라는 타성에 젖어 습관화 되었다고 나왔습니다.
게으르고 귀찮고, 한번 시작하기가 어려워요.
한번 시작하면 다 끄집어내서 끝까지 하게되거나,
그렇게 하지않으면 하고나서도 찝찝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아예 시작 하기 싫어지는 것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사두고 반정도 읽다가 못읽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게된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을 통해
변화해보려고 합니다.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책을 보고 게으름에서 벗어나기
언제까지 미루면서 살까요.
매번 전날밤만 되면 '내일부터는', '내일아침엔', '오늘은 꼭'
이런생각을 많이 하죠.
특히 요즘처럼 SNS를 통해 주변인의 일상을
바로바로 볼 수 있는 시대에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주변사람들과 비교하게되고
그만큼 나의 게으름이 더 불안하고, 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결심만 하고 의지만 있으면
바로바로 내가 해야할 일을 열심히 멋지게 해낼거 같죠.
그러나 계획은 잘 이뤄지지 않고 미루게 됩니다.
매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자 좌절하고
다시 게으른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게 되죠.
나의 의지력과 자제력은 유치원생 수준이다.
책에서는 '의지력'을 마라톤이나 무언가 배우는 과정처럼
꾸준히 키워나가는 종류의 힘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의지력은 버튼만 누르면 바로 힘을 가동시킬 수 있는
필살기가 아니라는 말이죠!
내 의지력은 유치원생이다! 라고 생각하고
정말 쉬운것부터 바꿔보고 유지해보는겁니다.
일어난 직후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
지은이 지이님은 하루의 시작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스마트폰이 큰 영향을 끼칩니다.
저도 그런거 같아요. 저는 출퇴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데요.
그래서 눈뜨면 폰들고 인스타 보고,
웹툰 보고 이러다가 어영부영 2-30분 있다가 일어나거나
좀 일찍 일어났다면 다시 잠들거나..
이렇게 글로 쓰니 참 답답하고 무기력해보이네요.
책을 읽고나서 아침을 위해 바꾼 습관은
저는 좀 답답해서 안대를 사용하진 않지만
암마커튼을 없앴습니다.
그리고 자기전 책을 읽고(책읽으면 빨리 잠들기 좋아요 ㅎ)
폰은 거실에두고 잡니다!
그리고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은 절대 보지않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불을켜고 이불을 정리하는것까지!
아침에 제가 꼭 해야할 일은 이게 끝입니다.
이것만은 꼭 하기로 마음 먹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과 과정이 책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많은 부분이 스마트폰을보느라 더 귀찮아지고
하지 않는경우가 많은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것만 보고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 말이죠.
그래서 책 후반부에 나오는
스마트폰 차단 어플이 효과가 좋을까 싶어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부지런한 습관으로 주변도 정리하고 계획도 정리하셔서
지금 내 삶에 만족하는 사람,
원하는 목적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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