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 '문해력, 어휘력' 독서습관 만들기!

안녕하세요! 작은언니 입니다! 

곧 학교에 가는 7살 우리아들! 

 

미래의 우리아이에게 가장 크게 남는 자산은 무엇일까요?

(경제력은 우리 모두 힘내야죠!) 저는 독서습관을 통한

문해력과 어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아이의 건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점점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건강! 당연히 중요하지만 

아이의 인성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독서 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독서로 인해 인성과 미래의 아이의 마음이 건강할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서를 통해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인 

건강한 독립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독립은 무엇일까요? 

힘들거나 위험한 상황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다시일어날 수 있는 단단함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친절함을 가진,

인생을 살면서 행복하고 힘차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물론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다 잘하는 아이로 자라는건 욕심이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끝까지 갈 수 있는 어른으로 독립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도 하는 말인거 같네요.)

 

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목표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가는 사람은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목표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끈기있게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요. 

 

저는 그런 끈기와 목표를 향한 믿음은 

독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습관 만들기, 왜이렇게 어려운가

아이가 더 어릴때 부터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7살이 된 지금까지도 독서를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잠자리독서 한권도 꼬시고 꼬셔야 겨우 하고 

패드로 보는 책도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문제죠.. 저도 스마트폰 중독이거든요.

어른도 힘든 독서습관 만들기 아이들이라고 쉽게 될까요..)

 

저희 아이는 다들 좋아한다는 스티커 붙이기도 안좋아했습니다.

 

독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책이나

방법을 들이밀어(?)보았지만

혹시나 책과 더 멀어질까봐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고 

 

괜히 내가 책을 많이사서 그런가 하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지 않고 

저혼자 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스로 책을 가져와서 책을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뿐이었지만 이걸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역시 아이는 부모하기 나름인가봅니다. 

(혹시 아이 아빠가 이 블로그를 본다면

전하고 싶네요 - 여보 핸드폰 그만보고 책보자)

 

어휘력과 표현력, 감수성에 꼭 필요한 독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해력에도 독서는 필수죠!

 

무조건 많이 읽는것 보다는 즐겁게 꾸준히 읽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인생은 앞으로 몇년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