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3월 6일 시작, 미니메추리 부화하는 방법 [지나4구 전자동 병아리 부화기] 1차

안녕하세요~ 작은언니입니다. 

 

오늘은 저희가족이 한창 집중하고 있는 미니메추리 부화에 대해 소개할게요!

 

미니메추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저희가 알고있는 메추리보다 훨씬 작은 조류로 

애완용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고해요. 

 

⭐미니메추리

성조의 크기는 약 10-15cm정도이며

평균 수명은 3~5년

성격은 겁이 많고 민첩하지만 꾸준하게 관리하면 손을 타기도 합니다. 

색상은 갈색, 청회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이 존재해요

 

미니메추리는 작은 공간에서도 사육이 가능하지만 

성조가 되었을 때는 공간을 넓게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번식력이 좋아 가정에서 부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동 있으며,

알을 낳는 속도가 빠르고, 따뜻한 환경과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 부화 성공률도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

 

직접해보니 쉬운게 없네요. 아직 태어나진 않았지만 

신경쓸게 많아서 못태어날까 걱정돼요~ 

 

 

✔️부화기 [지나4구 전자동 미니 가정용 병아리 부화기]

 

인터넷으로 2만원후반대에 구매한 전자동부화기입니다. 

처음 저희가 닭을 부화시킬때 스티로폼 박스로 부화기를 만들어서

수동전란을 통해 부화에 성공한 적이 있는데요. 

 

온도, 습도, 전란까지 신경쓸게 많아서 이번에는 부화기를 구매해서 해보기로 했어요! 

노랑노랑하니 귀엽긴한데 저렴한거다보니 약간, 조잡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ㅎ 

 

 

 

구성품은 물 보충하는통과 알에서 태어날 때 습도조절을 위한 분부기가 있구요

한국어로 된 설명서와 전원연결용 C타입 -USB가 함께 있어요. 

 

 

 

 

스티로폼 커버가 있는데 외부온도가 높아서 온도조절이 잘 안될때 

쓰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저희도 처음에는 씌워서 하다가 지금은 아래부분만 끼운상태로도

온도가 잘 유지되고 있답니다. 

 

 

 

✔️ 미니메추리 부화용 유정란 구매

 

 

저희는 하얀 미니메추리를 키워보고 싶어서 

인터넷을 통해 알을 구매했습니다. 

 

4개의 알을 구매했는데 혹시 깨지거나 부화율이 떨어질 수 있으니 

2개를 더 주시더라구요. 

 

스티로폼박스에 꼼꼼하게 포장되어 깨진것 없이 잘 왔습니다.

 

 

✔️기기세팅

 

세팅하고 알에 번호를 썼어요~ 

검란했을 때 어떤게 잘 자라고 있는지 알기 위해 일단 썼는데요. 

 

총 6개의 미니 메추리 알 엄청엄청 작습니다.

 

먼저 충전선을 전원에 연결하면 켜집니다.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기본세팅된 온도까지 올라갑니다. 

*기본설정온도 37-38도 

 

혹시 온도를 조절하려면 맨왼쪽 *설정키 누르고 

스크린이 깜빡이면 +,- 키로 온도를 조절하고 잠시 있으면

설정이 완료되면 888이 스크린에 표시됩니다.

 

미니메추리는 37.5도가 적당하다고해서 37.5로 맞추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설정 안누르고  +버튼을 누르면 알이 돌아갑니다.

(기본설정으로 90분에 한번씩 알을 뒤집어 주어서 따로 누를필요는 없지만 

혹시 고장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간에 맞춰 지켜봐 주는게 필요합니다.)

 

✔️관찰램프를 통한 검란

첫 검란을 한 시기에는 핏줄이 보이고 살짝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처음 부화기에 넣은날이 3/6일 - 5일정도후 11일의 영상입니다. 

 

*기기의 관찰램프는'-' 버튼을 5초간 누르면 켜지고 꺼집니다)

 

아이가 알이 추워질까봐 호호 하는게 너무 귀엽네요 ㅎ

확인해보니 6개중에 3개는 확실히 성장하는거 같은데 3개는 확실하지 않네요 ㅠ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궁금해서 그 후로 두번정도 더 검란을 했는데 

일주일 이후에는 검란을 하지 않는게 부화율이 높다고 합니다 ㅠㅠ 

 

제발 건강하게 태어나주렴 ㅠㅠ 

 

이제 다가오는 3/20일 2주차 14일정도가 되면 그 후 20일 사이에 

메추리들이 태어날 예정인데요. 

 

2주 이후로는 전란을 하지않고 안에있는 노란 틀을 빼서

알이 돌아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습도를 70-80%까지 높여서 

알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해서 

아래쪽에 거즈나 키친타월을 적셔서 넣어줄까 생각중이예요.

 

벌써 목욕용 모래, 병아리용모이, 코코넛집이랑 육추기까지 거의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온도조절기가 잘 안되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ㅎ)

 

건강히 잘 태어난 미니메추리들 얼른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