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발목 접질렸을 때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김포 정형외과]

안녕하세요. 작은언니 입니다. 

오늘은 아이 발목 접질렸을 때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하여! 

7살 남자아이 갑자기 발목이 아프다고 한다.

이틀전 아침 아이가 갑자기

발목이 아프다고 절뚝거리더라구요. 

특별히 넘어지거나 다친건 아닌거 같은데

아프다고 하니 처음엔 성장통인가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병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김포 사우역에 위치한 '김포튼튼척의원'은 저도 다니는 병원인데요.

안쪽이 깔끔하고 선생님들이 친절하셔서 

아이 진찰도 잘 해주실거 같아서 찾아갔습니다.

 

결론은 '병원가길 잘 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아이가 아침에 화장실가는길래 

침대에서 내려가면서 살짝 접질렸나봅니다. 

 

다행히 엑스레이상 뼈에 문제는 없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여러곳 눌러보시고 

통증있는곳을 보시더니 인대가 조금 늘어난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늘어난 인대, 그냥 두면 안되는 이유.

사실 이정도면 그냥 좀 조심하면서 쉬면 금방 괜찮아 질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대의 경우에는 한번 늘어나거나 균열이 생기면

깨끗하게 아물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접질렸던 다리가 약해져 자꾸 접질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접질렸을때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부목도 하고, 소염제연고나 얼음마사지, 충분한 휴식이 관리 방법인데요. 

특히 애들은 쉬려고 하지 않으니 부목이 필수일거 같아요. 

 

의사선생님은 애들이 불편해 하니까 선택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특히 아이들에겐 오히려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해서 안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 

왠걸 ㅋ 생각보다 신기하다고 좋아합니다. 

 

어린이집도 쉬라고 했는데 

부목한거 보여주러 가야된다고 얼른 갔어요ㅋ(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