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보 디자이너, 나만의 디자인으로 소소하게 돈 버는 방법 2가지

안녕하세요. 작은언니 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아침 10시부터 앉아있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에 처음으로 프리랜서로 시작한 초보 디자이너입니다. 

 

관련 업종에 경력이 전혀 없어서 맨땅에서 시작한 케이스 인데요! 

처음시작하면서 나의 능력이 궁금하고,

내가 하는 디자인이 맞는지 궁금하다면 시작해도 좋을 매체 2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초보 디자이너가 수입을 내고싶다면, 스톡 사이트를 이용해라.

저도 아직 초보라 이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배우면서 정보를 나누면서 저도 성장하려고 합니다. 

 

먼저 스톡사이트란 뭘까요? 

어도비스톡, 클립아트코리아, 크라우드픽 등 

다양한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벡터파일까지 여러 디자이너가 제공하는 파일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서 필요한 사람들이 검색/구매 혹은 무료이용을 하는 곳입니다. 

 

컨텐츠 셀링, 무엇이든 잘 팔 수 있는 시대

 

흔히 Intellectual property(지적 재산권)이라고 하죠.

내가 직접 그리고 만든 이미지를 플랫폼에 올려 판매하는 겁니다. 

 

디자이너로서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합니다. 

케티이미지뱅크, 미리캔버스, 툴디, 클립아트코리아, 위버딩, OGQ등 

많은 플랫폼이 있고 저는 지금 어도비 스톡을 통해 올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쉽지 않은게 

뭘 만들어야 팔리는걸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의 시간이 길고 

저는 특히 전공자도 아니다 보니 장벽이 높게 느껴집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지만 한가지 팁이 있다면 

업로드와 승인까지의 시간을 생각해서 특정 시즌이 오기 1~2달전에 

시즌에 어울리는 컨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겁니다. 

 

예를들면 곧 추석이 다가오죠? 

추석을 위해 여러 기업, 개인이 다양한 인사용 카드를 만들어서 배포합니다.

그때를 위해 추석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작해서 미리 승인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SNS용 템플릿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면 더 효과적일것 같네요.

 

더 많은 수익이 생긴다면! 제 블로그를 통해서 인증도 해볼게요^^ 응원해주세요!

고객과 직접 거래가 하고싶다면

요즘 저는 소소 하게 고객과 직접 소통하여 거래를 하기도 합니다. 

바로 '숨고'라는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숨고'에 고수로 등록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벼운 로고, 현수막, 포스터나 패키지, 스티커,

최근에는 책표지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아와 재택근무를 하면서 하다보니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집안일에는 영 소질이 없거든요..)

 

숨고는 고객과 1:1로 진행을 하고

플랫폼을 통해 결제를 하다보니 저도 고객도 서로 안심하면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저는 저도 고객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디자인 회사를 다녀본적도 없는 저는 오히려 돈부터 받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숨고는 서로에게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정을 제가 조절할 수 있으니 소소한 벌이로 이만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한번 저와 거래하셨던 분들이 또 찾아주시면 정말 뿌듯하고 재밌어요! 

 

다만 아쉬운점은 고객에게 요청이 왔을때 

(한명에게만 가는게 아니라 요청 요건에 맞는 많은 고수에게 한번에 갑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요청을 찾아서 견적서를 미리 발송합니다. 

그런데 발송하는 비용이 약 2,000원~ 4,000원까지 발생합니다. 

 

그 부분과 숨고에 충전을 할때 들어가는 수수료가 꽤 있어서 그 부분이 좀아쉽습니다. 

 

그래도 고객과의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는게 저같은 육아맘은 꿈같은 일이죠!

(지금은 따로 계속 연락주시는 고객님도 있으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