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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 실무노트

공연 기획, 처음 시작할 때 꼭 알아야 할 7가지 (초보자가 말아주는 실무 기준)

by 작은언니 202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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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출연자를 섭외하는 일만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재밌는 공연 하나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실제 공연은 기획보다 운영 비중이 훨씬 큰 일이었습니다. 

 

저는 공연기획 전공자도 아니고, 경력도 없는 완전 무지렁이입니다. 

그런 제가 회사에서 갑자기 맡아서 하게 되면서,

놓치지 쉬운 부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공연 아이디어 보다 예산에 맞는 아티스트 섭외

처음 공연을 준비할 때 많이 하는 실수

"출연자 ooo어때? 요즘 폼 좋으시던데~~" 

 

저도 처음에는 유명한 출연자나 잘 알려진 아티스트부터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고려할 부분이 훨씬 많았고,

섭외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단순히 출연료만 보는게 아니라

* 출연료

* 대관료

* 홍보 비용

* 무대 및 장비 비용

* 운영 인건비

* 이동 및 기타 비용 

등 여러 비용이 함께 발생합니다. 

 

✖️ 성공가능성만 고려한, 유명한 출연자

⭕ 예산에 맞는 개런티 비중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훨씬 현실적입니다. 

공연 규모와 예산에 맞는 밸런스! 

 

이왕이면, 컨텐츠 또는 캐릭터가 확실한 아티스트!

2. 공연장은 생각보다 빨리 마감되고, 데이터화가 어렵다. 대관지옥

좋은 공연장은 생각보다 일정 잡기가 정말 힘듭니다. 

 

특히 *주말, 연말 시즌은 맞추기가 정말 힘들죠.

 

지금까지 제가 대관하면서 느낀점은 

전국 어떤 지역에 있는 공연장도 뭐하나 똑같은게 없다는것 입니다. ㅎ 

 

정기공고, 상시공고, 상반기정기공고, 하반기정기공고 ...... 

일정이 다 다르고 신청방식도 다르고.. 대관료도 다르고..

 

데이터화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대관 처음한지 2달정도됐는데 느낀점은,

공연장 잡고 나서 준비하는 게 아니라
준비하면서 동시에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내가 찾은 공연장이 지금 진행하는 컨텐츠와 맞는 공연장인지 입니다. 

 

일부 공연장의 경우 클래식공연만 받아주는 공연장도 있고, 

규모, 금액, 일정, 위치, 공연장컨디션 등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3.  예산표는 무조건 먼저 만들어야 한다.

잘 되면 돈벌겠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 출연료

- 대관료

- 홍보비

- 운영비(내부 운영 자제)

- 티켓 수수료

- 기타 장비 비용

- 인건비 

 

생각보다 빠르게 비용이 늘어납니다. 

 

4. 홍보는 공연 최소 3주 전부터

공연 준비에 집중하다 보면 홍보가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연은, 

공연 자체보다 모객이 더 어렵습니다.

 

홍보를 적게해도 팔리는 공연, 

아티스트 개런티가 비쌉니다.. 

 

* 최소 3~4주 길게는 두달전부터 홍보 시작

* 티켓오픈 길게는 2달전, 짧게는 1달전

* 중간 프로모션 (할인판매) 또는 점검

 

정도는 준비해야합니다. 

 

5. 돌발 상황은 무조건 생긴다. 티켓관리 필수

* 출연자 일정 조율 

* 장비 문제

* 관객 문의

* 현장 이슈

 

가장 큰 이슈는 판매율 저조 이슈죠..

 

* 티켓 관리 

 

이 부분은 두번 세번 해도 어렵...ㅠ더라구요. 

6. 문서 정리를 생각보다 많이 하게 된다.

* 아티스트 제안서

* 공연 계획서

* 계약서

* 예산서

* 운영 매뉴얼

* 스탭회의 자료

* 대관 자료

* 라이더 자료

* 정산표

등...

 

문서 작업이 생각보다 많아서 

처음부터 폴더정리, 템플릿화 해두면 좋습니다. 

 

7. 공연 기획은 아이디어보다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 

"기획력이 중요하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가장 중요한건

"끝까지 굴러가게 만드는 능력" 이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보다 중요한건 실제로 운영 가능한 구조입니다. 

 

공연기획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서,

모르는건 여기저기 물어가면서, AI도 돌려가면서, 
몰라서 죄송하다. 빌어가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화려한 일보다 반복적인 실무가 더 많은 공연기획,
하지만 하나의 공연이 실제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은 정말 큰 보람이 있습니다.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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